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사진)는 만성질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나트륨 섭취 저감을 위해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사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국민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31mg으로, WHO 최대 섭취 권고량인 2,000mg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고혈압,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유발 및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군민의 나트륨 섭취 저감을 위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단계 미각테스트, 2단계 국염도 측정, 3단계 체내 나트륨 함량 측정 등의 3단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사업을 실시한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년간 나트륨 섭취 변화를 측정해 나트륨 과다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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