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관 출신인 복철규 새누리당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청양읍 청양시장 맞은편 선거사무소(청양읍 중앙로 124번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조병한 현 의정동우회의장과 정선흥 전 충남도 도의회부의장, 권혁돈 재전 청양군 향우회장 등 지역 내 인사 및 지지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서 복 예비후보는 “40여 년 공직경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행정적 마인드를 쌓았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고향 청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버전을 실현시켜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복 후보는 또 “합리적인 사고와 진정성을 가지고 청렴, 투명하게 군정을 이끌어 새로운 청양군을 세울 것”이라며 “특히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원-스톱 행정체계를 통해 발로 뛰는 행정, 선진국형 민원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 예비후보는 “지역 노년층을 위한 실버타운 건설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건립 농민 가계부담을 위한 농약대금 대폭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책, 청양 인구증가를 위한 기업체유치 및 귀농·귀촌인 지원 확대, “농·공산품 유통과”신설로 군내 생산 농·공산품 판매 지원, 칠갑산도립공원 지정에 따른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립공원 면적을 축소, 지역민들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 현안사항으로 비봉면 강정리 폐기물처리 허가 의건을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겠다는 내용의 청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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