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면장 박정현·사진) 공직자들은 지난 2일 산정리 조손가정을 방문해 올해 첫 도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면 직원들은 일흔넷 할아버지와 초등학교 6학년 손녀가 생활하는 조손가정을 찾아 밝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벽지를 교체해 주고 묵은 쓰레기를 치워 주는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허모 할아버지는 “손녀 공부방이 지저분해 항상 미안했는데 오늘 공무원들이 찾아와 깨끗이 정리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면에서 자체특수시책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이웃돕기 봉사활동은 올해 6년째로 1년에 5가구 이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자체 발굴해 도배 등 생활환경을 개선과 연탄배달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