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권한대행 정송·사진)은 지난 7일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규제개혁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단장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군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공무원의 행태 개선과 제도 운영 합리화 등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 주요업무로는 ▲현장 중심 밀착형 규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및 제도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규제 완화 ▲공직자 업무행태 개선 등이다. 군은 규제개혁 추진단 운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를 중심으로 낡은 규제, 숨은 규제 등을 10% 이상 발굴 개선하고 로드맵에 의한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으로 주민과 소통할 방침이다.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기업인 편에서 생각하고 고쳐나가겠다”며 “직원들의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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