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알밤영농조합법인 황인옥 대표가 2014년도 산림사업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황인옥 대표는 은산면 가곡리 일원 193ha에 친환경유기농으로 밤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옥알밤영농조합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옥알밤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유기농 밤을 공동저장, 공동선별하여 오픈마켓(옥션, G마켓 쿠팡, 우체국쇼핑 등)을 중심으로 직거래 유통함으로써 고품질 밤 생산과 함께 전국 최고의 온라인 직거래 유통실적을 달성한 공로가 인정되어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황인옥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로하스 시대에 맞게 재배 환경까지 고려하여 2009년에는 부여군을 중심으로 22개 작목반 245명 412필지 890㏊를 친환경밤재배단지로 조성하여 매월 각 작목반장을 대상으로 회의 및 영농기술 전파로 재배단지내 제초제 사용금지와 유기인제 농약살포를 금함으로써 환경을 살리고 고품질 밤 생산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밤나무 항공방제시 유기농자재로 등록된 제품을 살포토록하여 임야의 90%이상이 밤나무 지대인 은산면의 생태계 유지에 큰 공헌을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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