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성우)가 제25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겸 충청남도 대표선수 예선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30일 열린 대회에서 서산여중은 권유진(핀급, 2학년), 조세은(페더급, 2학년), 장윤나(L-웰트급, 2학년), 김소희(웰트급, 2학년), 김윤정(L-헤비급, 2학년), 송민아(헤비급, 2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한지윤(1학년) 학생은 플라이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땄다.
최성구 지도교사는 “올해 첫 시합에서 종합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해 너무 행복하다”며 “이 자리까지 묵묵히 응원해 준 교장선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 교육 공동체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교사는 이어 “동계 강화훈련을 잘 이겨낸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며 “점차 경기력을 향상시켜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많은 학생들이 충남대표에 선발되도록 지도하고, 나아가 오는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