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차순옥)는 지난 11일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평2리 우모(77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와 집안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우모 어르신이 불편한 몸으로 혼자 생활하며 평소 주변정리를 하지 못해 여러 해 묵은 각종 생활쓰레기로 어지럽혀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집 내부 및 마당 구석구석 묵은 쓰레기를 버리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우모 어른신은 “몸이 편치 않아 혼자서는 감당이 않되 늘 걱정거리였는데 오늘 집 안팎으로 깨끗이 정리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순옥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고맙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손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