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사진)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가정방문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그 동안 셋째아 이상 가정에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해 주던 것을 변경하여 둘째아 이상 가정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첫째아는 기존대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가정에 지원되고, 장애아,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가정에 대하여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게 된다. 지원신청대상 출산가정은 출산예정일 전 40일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에 산모 본인, 가족 또는 그 밖의 관계인 신청이 가능하며, 첫째아일 경우 월 건강보험료를 확인하고 그 외 지원대상자는 대상자에 맞는 증빙자료와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기본 2주(12일)로 평일은 8시간 근무, 토요일은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상
호 협의 하에 서비스 시간 및 요일 조정도 가능하다. 이용가능서비스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가사지원 서비스이며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대상자 이용 전에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계좌입금 납부를 원칙으로 하되,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비스가 개시되어야 하며 경과 시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