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구기자 GAP인증농가 200호 육성을 위한 2차 기본교육을 22일 관내 한 연회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위한 필수교육으로 인증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인증제도 및 인증절차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GAP제제 안전사용기준 및 방법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청양구기자원예농협(조합장 복영수)과 (주)CJ제일제당은 청양구기자 생산 및 판매 등 관련사항에 대한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영수 조합장은 “요즘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GAP인증 획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인증과정의 어려움은 있지만 모든 참여농가가 인증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AP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로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 청양군 내 구기자 재배농가 83호가 획득한 바 있다. 손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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