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창영)는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년도 결산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 수립 및 토의, 당면 영농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영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으니 올 한해도 그동안 습득한 새로운 정보와 농업기술을 통해 풍년 농사를 이뤄 달라”고 말했다.
또한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와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회원 모두가 앞장서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동국 면장은 “현재 양파 등 각종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 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 활발한 영농기술 교류로 지역농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잘사는 운곡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