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청양군수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완주 의원)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청양군수 단독 후보로 공천 받았다.
지난 28일 김명숙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충남도당의 심사에 앞서 중앙당의 전국기초단체장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전략공천 검토를 위해 중앙당의 청양지역에 대한 여론조사와 현장실사 등을 받아 이날 도당 심사를 통해 마무리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양군수 후보로 새누리당보다 정당 공천을 일찍 확정 받은 김명숙 예비후보는 앞으로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청양군수 후보라는 공식 명칭을 쓸 수 있게 됐다.
김명숙 청양군수 후보는 청양군 최초 여성군의원에 이어 최초 청양군수 후보이며 새정치민주연합 충남 자치단체장 후보 중에서 유일한 여성후보로 알려지고 있다.
청양군의회 2선 현역의원인 김명숙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에 대해 “2번씩이나 최다득표 군의원으로 뽑아주신 청양군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군의원 8년, 신문기자 15년의 경력을 통해 청양전문가가 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깨끗한 변화, 새로운 100년 청양을 만들어 가는 재목으로 군민들께서 꼭 선택해 주길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2006년과 2010년 청양군의원 선거에 도전 4인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돼 도내최초로 청양군내 학생 수업료 등 지원조례, 제정, 출산지원금 및 보육료 지원조례 개정과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주민입장을 적극 대변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해 왔으며 6·4 지방선거에서 민선6기 청양군수 후보로 출마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