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고옥임) 회원들은 지난 25일 정산 시가지와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는 회원 15명이 참석해 정산시내에서 애경아파트까지 국도 39호선을 따라 약 2㎞의 도로변과 인도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옥임 회장은 “농번기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뜻을 함께 하며 깨끗한 정산을 만드는데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우리지역을 깨끗이 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정산면장은 “오늘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도로변은 청양IC와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는 곳으로 대청소를 통해 청정 이미지 살리는데 기여했다”며 말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