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지천리 황모(58세)씨 가구에 대해 지난 24일 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황모씨는 지난 22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주택 1층 내부가 전소되고 저온저장고와 저장농산물, 건조기 2대, 농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타 약 8400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면은 임시거처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십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관내 적십자회 등 봉사단체와 이웃 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주택 및 창고 내 소실물을 분리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철거작업과 주택내부 잔해물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주택 내부가 전소됐지만 복구는 고사하고 잔해물도 치우지 못한 상태에 처해 있던 황모 씨는
“불에 모두 타 버린 집을 보고 있자면 상심이 크지만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석구 면장은 “하루빨리 주택을 복구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