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전병태.사진)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열고 모처럼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흥산2리 마을회관에서는 이 마을 출향인 문재훈(53세, 자영업)씨가 요식업체를 초청해 뷔페음식을 대접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 용두1ㆍ2리도 매년 어버이날이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해 오고 있다.
한편 전병태 면장은 “내달 14일 구룡리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효문화 축제를 개최해 경로효친사상 실천 및 면민 단결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