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부여군 군민체육센터 건립공사가 85%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규암면 라복리에 98억여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4406㎡(건축면적 2323㎡) 규모로 부여국민체육센터를 신축중에 있다.
국민체육센터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지하1층에는 다목적실, 창고, 기계실, 전기실이, ?지상1층에는 체육관, 무대, 체력단련실, 운영실, 기구창고, 샤워실 등이, 2층에는 관람석, 다목적실, 방송실 및 휴게실 등으로 들어선다.
현재 체육센터는 지상2층까지 타설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로 기계설비,전기시설 및 내부마감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이 열악한 우리지역에 국민체육센터가 신축되면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배구 및 볼링 종목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