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노인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 25개소에 대해 오는 7월 7일까지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안전 취약요인을 점검ㆍ개선하는 노력이 요구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안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은 부면장을 반장으로 2개 안점점검반을 편성해 안점점검 조사표에 따라 현지 출장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자들의 편의 사항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ㆍ부대시설의 안전성 ▲보험가입 여부 ▲소방ㆍ가스ㆍ전기시설 관리상태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 비치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면은 이번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ㆍ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