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20일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맞아 흡연율 감소, 비흡연자 보호,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개했다.
이날 보건소는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앞에서 이동홍보체험관(패널전시, 홍보용 리플렛 배부, 호기시 일산화탄소측정체험)을 운영하여 공중이용시설의 금연실천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금연홍보용 피켓, 어깨띠를 착용하고 부여시외버스터미널과 부여5일장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최근 성인 흡연율뿐만 아니라 청소년 흡연율도 높아짐에 따라 조기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흡연이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습장애와 신체적, 정신적, 인지행동에 미치는 악영향이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습관성 중독으로 이어지는 특성상 그 위해성이 성인보다 심각해 지속적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전문강사를 초빙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