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관내 보육시설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꿈나무 건강교실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유아기에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내 보육시설 9개소 원생 4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강교실은 음식 골고루 먹기, 아침밥 꼭 먹기 등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놀이 방식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음주와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부모 전달교육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한 계단과 놀이터 등에서 지켜야할 유의사항과 차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등 생활안전수칙과 함께 건강스트레칭 및 성장 체조 지도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