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지난 27일 금산군과 서천군에서 잇따라 유세를 열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금산군과 서천군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난자리에서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학교를 만들어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교육기부 활성화로 통로를 크게 키우고 사라진 지역공동체의 싹을 틔워 지역과 이웃이라는 울타리를 가꿔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같은 학급의 구성원들이 ‘공동체’, ‘내 친구’라는 인식을 함양토록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성교육 7대 덕목과 국가정체성 확립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로 사람됨을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정서안정을 위한 인성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통합적·조직적인 학생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가족과 학부모는 물론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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