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산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순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청양고 3학년 임정현 학생의 헌시낭독 ▲봉안사 만종스님의 독경과 기독교연합회장 홍석오 목사님의 기도 ▲이석화 청양군수의 추념사 ▲제3대대의 조총발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우산 충령사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에서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 중 산화한 전몰군경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순직 군경 등 호국영령 633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2001년 청양군에서 건립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