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최근 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화재발생 요인 제거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향후 안전관리 및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3일 남양면 라파노인전문요양원 ▲5일 정산요양원 ▲6일 남양면 소망의 집에서 시설입소자 및 직원,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일 충남도 및 홍성소방서와 합동 점검반을 조직, 요양병원 등 관내 6개 노인시설에 대해 ▲비상대비 체계 확립 ▲안전시설 설치 관리 ▲보험 가입 여부 ▲화재안전관리 매뉴얼 숙지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 한 바 있다.
군은 향후 적법한 소방 설비 구비와 전기·가스 등의 안전관리로 화재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대응요령 숙지를 통해 화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및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태선 주민복지실장(사진) “치매 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주요 서비스 대상인 노인복지시설에서의 안전사고 및 화재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체계 등 안전관리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