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한 김의환 전 청양군기획감사실장이 “군민들의 과분한 성원에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의환 전 실장은 이어 “(선거결과는) 준비가 미흡했던데 대한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석화 군수 당선자를 축하하고 `손에 손잡고’ 하나되는 청양군민이 되며, 필요하다면 민선 6기 군정에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실장은“선거에 나섰던 지난 몇개월의 시간이 매우 큰 경험이었다”며 “청양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에 대해 공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청양, 행복한 청양을 내걸고 주민 대통합을 주창한 김 전 실장은 무소속 후보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