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은 지난 14일 2014년도 상반기 제1차 문화유적지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유적지순례는 문화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 관람과 국립극장 창극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관에서 열린 창극 ‘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는 원작이 지닌 해학성은 그대로 캐릭터는 오늘날의 시선으로 재창조해 유실된 판소리인 ‘변강쇠전’ 을 완성도 높은 창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었다. 보는 내내 회원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진우 청양문화원장은 “옛 문화유산 답사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과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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