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 김순선 여성자율방범대장이 제42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선씨는 1980년 결혼과 동시에 남편의 고향인 청양으로 내려와 약 34년 동안 시부모님을 봉양하며 살고 있다. 최근에는 연로한 시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돼 입·퇴원을 반복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간병에 정성을 다 하는 등 남다른 효심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이웃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바쁜 생업에도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해 2004년 여성자율방범대 창립대원으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는 대장으로 선출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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