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2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활성화하고 행정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국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또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편안한 언어 사용과 정확한 한글 맞춤법 및 표준발음법 사용으로 민원인이 혼동하지 않도록 직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형주 상명대 국어문화원 연구교수는 공문서의 올바른 표기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우리말 순화 및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곽병훈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렵고 딱딱한 행정용어가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공공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