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사진)는 지난 1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5대 안전분야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회전반에 고질적으로 쌓여있는 ‘관피아’ 등 민관유착 비리를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대안전분야(교통, 소방,시설물, 건설, 에너지분야)를 선정,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중점단속대상은 ▲ 부실시공, 불법개조 등 안전사고 유발 행위 ▲ 부실 검사·점검, 불법행위 묵인 등 민·관 유착 불법행위 ▲ 편의제공 대가 뇌물수수 등 관리·감독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등이다.
양철민 경찰서장은 “각 분야별 책임기능을 지정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특히 감독부서에서산하기관, 관련단체 간 유착·불법행위 묵인 등 비리를 철저히 수사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