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는 지난 13일 의경어머니회와 간담회를 갖고 4대 사회악 근절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매진하는 의무경찰 대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근무조건을 개선하는 등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청양경찰서에는 14명의 의경대원들이 근무 중이며 양철민 서장이 부임하면서 여러 가지 특수시책으로 사기를 높이고 행복하고 보람있는 의경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의경어머니회에서는 월 2회 무료 미용봉사를 통해 깔끔한 용모를 유지해 주고, 매월 10일을 “행쇼day(행복하십시오)”로 정해 신세대 입맛에 맞는 햄버거·핫바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회 회원들과 의경들은 1대1일 양어머니 결연을 맺고 집 떠나와 타지에 온 대원들에게 자상한 어머니가 되어주고 있으며, 월1회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관람도 함께 하고 있다. 의경 담당부서에서는 노래방·헬스장·공부방을 운영하여 의경들이 활기찬 여가시간을 갖도록 하며, 딱딱한 신상면담에서 벗어나 경찰관들과 배드민턴·농구·탁구 등을 함께하며 새로운 상담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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