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사진)이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편익,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갈산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갈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사업지구 선정 확정을 받아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갈산면소재지인 상촌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업 추진에 있어, 농어촌의 경관과 생태, 역사·문화 등 지역 자원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계획가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사업 공모제를 통한 상향식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교육,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마을홍보 등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성공적인 상향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