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사진)는 이달 부터 각 읍·면사무소에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센터는 자원봉사센터와 멀리 떨어져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봉사 참여 및 주체적 봉사 실천을 연계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거점센터에 배치 될 자원봉사 상담가(경력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원활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거점센터는 주 1회 읍면별 오전 또는 오후로 나눠 하루 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자원봉사 상담가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발굴 등록하고 자원봉사 상담과 수요처를 연결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임수만 센터장은 “거점센터 운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개발과 자원봉사자의 수요공급의 지역 밀착화를 통해 공동체 문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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