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달 27일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건립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곧 다가올 우기에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의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현장 감리로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위치조정 등 재해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우기 도래 전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예찰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군민체육관 부지 내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5m 6레인 수영장, 유아풀, 다목적실 등이 설치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군수는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충남도내 유일하게 수영장이 없어 소외감을 가지고 있던 청양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확대되고 생활체육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