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가 봉사단체와 일손이 모자란 지역농민과 적재적소 연결, 농촌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홍익대학교 학생 230여명이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9박 10일간 청양을 찾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 큰 보탬이 되었다는 것. 이번 봉사활동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각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이 봉사활동기간 내 지낼 수 있는 숙소와 봉사활동 일감 등을 제공했다. 24일 오후 5시에 청양읍(청수리), 대치면 (광금리·상갑리), 비봉면(신원리), 운곡면(신대리), 장평(분향리), 남양(흥산리·대봉1,2리·구룡리), 화성면(화암리·농암리) 등 12곳에 나누어 도착한 학생들은 다음날 일손을 돕기 위해 각 마을회관에 짐을 풀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마을별로 감자캐기, 콩심기, 잡초제거, 축사보수공사와 하우스재배 작물의 농사일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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