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사진)는 지난달 21일‘컷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시간’(가족앨범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주고 국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차원에서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공연을 관람했다.
다문화가정과 자원봉사자는 남사당놀이의 외줄타기, 풍물놀이, 무동놀이, 살판등 전통놀이문화를 관람하고, 뒤풀이인 남사당과 외국공연단이 하나가 되어 관객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었다.
이번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공연관람은 다문화 선정대상자 8가정 32명이 모두 참여 하였고, 청양칠갑사진회(회장 차병천) 회원등 9명이 가족사진촬영 재능봉사로, 자원봉사자 11명이 한 가정씩 담당을 하여, 가족의 체험모습과 오래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고향이 중국인 정해영씨는 “5식구가 이렇게 모여 여행을 간 것도 시집가고 처음이라며 즐겁고 재미 있었다.”며 소감을 전하였고 베트남이 고향인 타이홈 검방 시어머님께서는 “정말 고맙다.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하겠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원봉사자 차병천(청양칠갑사진회)회장은 “자신이 가진 조그마한 재능으로 한가족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 고맙고 더 많이 동참하지 못해 미안할뿐.”이라며 소감을 전하셨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