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참가해 체험마을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는 우리고장 농촌체험마을로 놀러 오세유’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고향마을의 향수를 추억하고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특히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으로 참여·개최함으로써 지자체의 협력과 융·복합 거너번스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9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내 유명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수학여행상품을 구성해 다양한 전통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윤종인 농업지원과장(사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의 특색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최근 각종 안전사고로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