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5일,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구춘송)과 도교육청 및 안전행정부 소속 직원, 조합원 등 30여명과 함께 부여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노사 한마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조부모와 함께 5명이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어 매우 불편하고 학생들의 학습 여건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부여읍 정모씨 조손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작은 공부방을 마련해 주고자 추진됐다. 봉사단은 노후로 사용하지 않던 아래채의 난방과 전기시설을 손보고, 도배와 장판교체 등으로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하여 이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작은 행복을 전해줬다. 또,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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