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유정조) 회원 80여명은 지난 11일 전북 임실군 고추연구소를 방문, 고추재배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자 선진농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농업 현장 방문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6차 산업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유정조 농촌지도자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재배기법, 소득창출 등에 깊은 관심과 열의를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 청양농업의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장빈 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선진 농업시스템 및 정보기술 등 우수 사례를 농업현장에 맞게 접목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 부자농촌 만들기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