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산면(면장 이윤병)은 도랑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홍산면 홍산천에서 이장단(회장 최병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내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주변 잡초 및 잡목을 제거했다.
이로써 홍산면은 지난 6월26일 도랑살리기 운동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민관이 함께하는 도랑 정화활동을 펼쳐 본격적인 도랑살리기에 나섰다.
홍산면은 앞으로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약단체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주민대상 교육 및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도랑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윤병 홍산면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으로 수질 개선은 물론,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더 많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범면민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