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전정자)는 2014년 7월 14일(월)에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김지욱 참전용사를 모시고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25 전쟁에 대해 바로 알고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강사님과 함께 여섯 분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강의 내용은 우리의 안보 현실,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사실 등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진정성을 담아 설명해 주셨다. 학생들은 동영상 자료와 사진자료를 보며 전쟁의 비극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김지욱 강사님은 “현재 포소리 총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와 주신 참전용사들과 전쟁으로 희생되신 14만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다.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잊지 말고 훗날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 달라.”고 호소의 말씀을 전했다. 목면초 학생들은 참전 용사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 우리가 지킨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나라 사랑 마음을 다짐했다. 이번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6・25 전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평화통일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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