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청양군지회(회장 손성훈)는 지난 14일 목면초와 청양초에서 6.25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쟁발발 60여년이 지나면서 국가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것이 현실인 요즘 어린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확립하도록 실시됐다. 이날 김지욱 전문강사는 목면초 30명과 청양초 17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6.25 전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 동안 별 의미 없이 생각했던 6.25 전쟁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나라사랑 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손성훈 회장은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무차별 포격사건이 입증하고 있듯이 현재도 변함없는 북한의 대남적화 전략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6.25참전유공자회는 평균연령 85세 45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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