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상반기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52개 중 110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 위반내용을 보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이 8개소로 가장 많고 배출허용 기준 초과 3개소, 운영일지 미 작성 4개소, 운영일지 허위작성 1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위반업소 중 10개소는 경고, 3개소는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이중 11개소에는 과태료 1040만원을, 3개소에는 배출부과금 941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했다. 이와 함께 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특정공사 신고 사업장 92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 25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18개소에 대해 과태료 182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9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하고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사법송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수시로 지도,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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