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이하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독립운동사 연구의 권위자인 박걸순 충북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홍성의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박물관대학은 “일제저항의 중심지, 홍성”이라는 주제 아래, 17일 “일제의 한국 침략과 한국독립운동의 특징”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의병운동사에서 홍주의병의 위상”, “홍주지역의 3.1 운동”, “홍성인의 독립운동과 현대적 계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대학은 ”일제저항“이라는 한 주제를 4회에 걸쳐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홍주의병과 독립운동에 대해서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041-630-9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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