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창의) 회원 40여명은 16일 화성면 구재리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위원회는 7․17 제헌절과 8․15 광복절을 앞두고 구재리 각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송창의 위원장은 “국경일에 태극기가 없어 달지 못하는 가정이 의외로 많아 안타까웠다”며 “국경일에는 화성면 전 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화성면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산정1리, 매산1리, 농암1리, 화강리 등 순차적으로 마을을 선정해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