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임장빈)은 제66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탄정삼거리부터 비존마을 입구까지 국도36호선 2km에 걸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대치면은 국민단결을 도모하고 애국심을 드높이고자 매 경축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국도36호선 가변에 200여개의 게양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 구간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주요 관광지의 입구이며, 공주와 보령을 오가는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라 관광객 뿐 아니라 많은 통행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으로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치면은 각 경로당 및 마을회관의 태극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국기게양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대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임장빈 면장은 태극기 거리 조성이 주민들에게 애국심과 일체감 고양은 물론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