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6기의 진정한 시민과의 약속 실행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는 지난 15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민선6기의 공약 담당자, 시민인수자문위원 등 7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공약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70여명의 참석자들은 민선 6기 공약사항의 정확한 취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이날 워크숍에 공약의 참된 의미를 설명해 담당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왔으며 공약실천계획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을 강조하고 성숙한 민주주의와 건강한 지방
자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 마인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오시덕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의 바람이 담긴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 것이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인 만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심의평가위원회를 개최, 민선6기 핵심사항인 ‘시민과의 소통, 열린 시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