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시설, 캠핑장,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안전점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시설에 대하여 안전표지판, 구명환, 로프 설치 및 구명조끼착용과 수영전 물놀이 준비운동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와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캠핑장 5개 시설에 대하여 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입지조건 및 시설 설치조건, 안전운영수칙 준수, 환경·위생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456개소를 대상으로 읍·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9일까지 건물외관 안전도와 산사태 위험도, 전기시설, 가스시설 등 시설 내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생활속의 작은 안전사고까지 세심하게 돌아보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