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적십자회 집수리봉사반 회원 윤성섭, 남궁성 씨는 지난 22일 세도면 수고2리에 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강 모씨댁을 찾아 지붕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윤성섭, 남궁성 씨는 곧 장마가 시작되면 지붕 틈이 많이 벌어져 그 틈 사이로 빗물이 들어온다고 걱정을 하시는 어려운 가구를 위해 자신의 바쁜 일 모두 제쳐 두고 달려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주었다. 지붕수리 도움을 받은 강 모씨는 “그동안 지붕사이로 빗물이 새 비가 온다는 소식만 들어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걱정없이 살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내가 가진 조그마한 기술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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