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에서는 지난 23일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무 수확이 진행됐다. 이번 무 수확은 홍성군 장곡면 행정리에 거주하는 강예구(61)씨가 땀 흘려 재배한 무 6천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혀,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장곡면사무소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한 가운데, 함께 뜻을 모은 주민들까지 합세해 진행됐다. 이날 무 수확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수확한 무 6천개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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