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14일부터 각 읍·면·동을 돌며 초도순방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초도순방과 함께 기업의 애로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 기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초도순방과 함께 지난 16일에는 유구 자카드 섬유연구소, 21일에는 탄천면의 예비적사회기업인 두레일터, 23일에는 ㈜솔브레인을 방문해 회사 대표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발전, 시민행복, 경제활성화를 민선 6기 최고의 가치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오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강한 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어려움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듣고 해결해 줘 원활한 기업 활동을 보장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 시민들의 최고 바람인 ‘살 맛 나는 공주’를 만드는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솔브레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지연 부회장은 “㈜솔브레인에서 추진 중인 남공주산업단지가 시와 정부의 도움으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검상산업단지 내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도 요금 인하”를 건의했다.
이에 오 시장은“노후 상수도관 교체는 예산이 수반되고 논의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방안을 찾겠다.”며, “개선이 필요한 규제나 애로사항은 언제든지 시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기업들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