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강태선·사진)은 통합사례관리사업으로 복지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서비스제공계획 수립과 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년 가까이 관리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긴급히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남양면과 대치면 두 가구에 대해 사업비 450만원을 들여 지붕개량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부양의무자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고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과 장애인부부 가구로 지붕이 많이 부식돼 비가 새거나 구멍이 뚫려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자치 큰 위험에 빠칠 우려가 있었다. 남양면 수혜자는 “제도적 조건에 맞지 않아 그동안 아무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큰 도움을 얻었다. 지붕이 너무 낡아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할 때마다 큰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해결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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