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장애인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재가장애인 중 부양가족이 없고 중증장애로 청소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를 사업자로 지정해 장애인들이 매일 생활하는 주거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평소 청소에 익숙하지 못한 장애인과는 함께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가정에서 생활하도록 계도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강태선 주민복지실장(사진)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맞춤형 장애인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