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운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2014년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초등 돌봄교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로부터 93%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자녀와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학생을 중심으로 도내 초등 421개교(분교장 포함) 중 410개교에서 512실에 9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각 학교에 별도의 예산을 지원하여 수준에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창의 인성을 계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교과융합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력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지원 및 지도, 감독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2014년 충남 초등 돌봄교실은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로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희망학생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하여 방과후 학교와 통합하여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그 결과 “돌봄교실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3.07%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기대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운대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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